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전 선대위장이 있던 선대위를 해체하고 실무형 선대위로 구성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실무형 선대위의 위원장은 권영세 의원이 맡게되었는데요, 오늘은 권영세 의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권영세의원 프로필
-나이 : 1959년생 (2022년 기준 한국나이 64세)
-학력 : 배재고, 서울대 법학(77학번), 하버드 행정학 석사, 하버드 로스쿨
-사시 : 1983년 사시 합격, 사법연수원 15기
-고향 : 서울
-본관 : 안동 권씨
-국회의원 경력 : 16~18대, 21대 총 4선
▣ 권영세 의원 선대본부장 임명은 어떤 의미?
권영세 의원은 서울대 법대 77학번으로 윤석열 후보의 법대 2년 선배인데요, 대학 시절 형사법학회 활동을 같이한 적도 있고 40년이 넘는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와 소통이 잘 될 것으로 모두가 예상하고 있고 윤석열 후보 국민의힘 입당 시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입당을 주도하였고, 권영세 의원이 이준석 후보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지금의 상황에서 적합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2012년 대선 때 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면서 대선을 치루어보고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킨 데 기여한 이력도 권의원이 선대위원장이 된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 권영세 의원 이력
국회의원이자 검사 출신의 법조인, 외교관 경력도 갖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주중대사를 지낸 친박파 의원으로 분류되었는데요, 정치색이 중도를 띈다고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친박과 친이계의 갈등을 중재한 경험도 있습니다.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의원으로 용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습니다. 법조인으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다가 김대중 정부시절 검사 생활을 마감하고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통해 정치권으로 발탁되었습니다.
▣ 권영세 의원 관련 사실들
-천주교 신자로 알려져있다.
-영등포에서 용산으로 지역구를 옯겨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배우자가 하피스트로 하프 3대를 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바가 있다.
-친이계와 친박계 갈등을 중재한 소장파로 언급되기도 한다.
-2020년 5월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하였으나 주호영 의원에 밀려 낙선하였다. 당시 런닝메이트는 조해진 의원이었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출마하지는 않았고, 오세훈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홍준표 의원에 대한 비판적인 언급을 한 적이 몇 번 있다.
-이준석 대표의 통일부 폐지론에 대해 비판 의견을 낸 적이 있다.
-검사시절, 서울지검, 대검찰청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