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원인 및 제거방법
나도 모르게 풍겨 나오는 입냄새는 대화에 자신감을 잃게 하고 사회생활에서 어려움까지 느끼게 합니다. 서울대 치과병원에 따르면 일반인의25%~30%가 구취 문제로 지속해서 속병을 앓고 있다고 할만큼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입냄새가 생기는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냄새 원인
구취(halitosis)의 원인은 크게 생리적 원인과 병리적 원인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생리적 원인
생리적 원인의 입냄새는 일상생활이나 자연스러운 생리적 활동 변화로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저작, 연하 등의 구강 활동이 줄어든 상태이고 타액분비도 적어 텁텁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는 구강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입냄새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통 아침이 지나면 냄새도 자연스레 사라지는데요, 아침이 지났는데도 지속적으로 입냄새가 난다면 병적인 상태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병리적 원인
병리적 원인의 구취는 구강 내 원인은 휘발성 황화합물이 90%에 해당합니다. 휘발성 황화합물 중에서도 hydrogen sulfide와 dimethyl sulfide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들은 구강 내에 있는 그람 음성 혐기성 세균의 부패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휘발성 지방산 또한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때로는 마늘과 양파 등의 음식에 포함된 다량의 황화합물도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산물들은 보통 구강 내부에 치태나 구강 내 잔존물, 타액의 정체로 인해 생깁니다. 따라서 보통 혀의 깊은 안쪽 면, 치아와 치아 사이, 치주낭(잇몸이 안 좋을 경우 생기는 잇몸 내부의 주머니) 등의 위치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부분들에서는 치태나 잔존물의 침착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치태나 치석 이외에도 치아가 썩었거나, 잇몸질환이 있거나, 연조직 질환,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에 악취가 증가합니다.
입냄새 제거 방법
1. 녹차 마시기
입냄새 제거 방법 첫 번째는 녹차 마시기입니다. 녹차속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입냄새를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세균이 치아와 잇몸에 증식하는 것도 예방해줍니다. 입 내부가 건조하면 상피세포가 죽고 입 내부 균의 먹이가 됩니다. 세균이 번식하는 과정 속에서 유황 성분의 가스가 발생하여 입냄새로 이어집니다. 녹차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호흡을 상쾌하게 해주고 입냄새를 없애줍니다.낮에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면 정신도 맑아지고 입내새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2. 설태 제거
입냄새 제거 방법 두 번째는 설태 제거입니다.
설태는 혀의 표면에 박테리아균이 쌓여 하얗게 보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설태가 많아지면 입샘새가 심해질 뿐 아니라 구강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양치 할때마다 의식적으로 제거해줘야 합니다. 설태를 제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양치질을 할 때 혀 클리너를 사용해 혀의 표면까지 잊지 않고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입니다.
3. 금연하기
입냄새 제거 방법 세 번째는 흡연자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주변에서 흡연자분들에게 좀 더 쉽게 입냄새를 느낄 수 있는데요, 이는 흡연이 입안을 마르게 해 입 냄새를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침이 줄어들면 타액 자체의 항균 및 점막 보호 기능이 감쇄되어 입 냄새를 발생시키는 세균들이 늘어나기 쉽습니다.입냄새 제거방법 및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알칼리성 식품 먹기
입냄새 제거 방법 네 번째는 알칼리성 식품 먹기입니다. 구강을 자극하는 조미료나 부패하기 쉬운 음식은 입안을 산성화 시켜 입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알칼리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입냄새 제거와 구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선명한 녹빛과 주황빛을 띠는 녹황색 채소 및 해초류의 식품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입안의 청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가글하기
입냄새 제거 방법 다섯 번째는 바로 가글하깅비니다. 양치질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구강청결제를 활용하는 것도 입냄새 제거방법 입니다.하지만 가글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많이 사용할 경우 오히려 구취가 심해질 수 있으니 하루에 2번 이내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